몇 년 동안 개진드기 때문에 그렇게 고생했어요.산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이라 진드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막상 여름에 달라붙는 진드기를 보니 이건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https://www.youtube.com/watch?v=h_PoKqh_API
이 영상을 보면 여름 진드기가 얼마나 극성인지 체감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개진드기가 개에게도 위험하고 사람에게도 위협적인 존재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마리의 개에 붙어 있는 수십 마리의 진드기를 보면서 정말 무서운 기생충이라고 생각했습니다.진드기 자체도 싫지만 그로 인해 강아지가 치명적인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하니 매년 여름에 직접 가서 진드기를 잡고 넥스가드를 먹이고 등에 바르는 진드기 기피제, 외부 구충제 등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사는 환경이 풀숲이라 무엇을 해도 역부족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강아지 진드기 구제제가 브라벡트였어요 그 전까지 진드기 구제를 위해 이것저것 알아봤지만 브라벡트는 왜 늦게 알았는지… 아주 유명한 약인데 왜 이제 알았는지 정말 아쉽지만 그래도 브라벡 덕분에 진드기 걱정 없이 올 여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먼저 브라벡트는 약효가 3개월 정도 지속되는 아주 쓸 수 있는 약이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브라벡트를 먹인다고 해서 개진드기가 씹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씹은 후 진드기가 죽는다는 특징이 있군요.매년 여름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강아지들을 보면 털이 없는 부위, 눈가, 귓속 등에 적어도 대여섯 마리는 진드기가 붙어있었는데 브라벡트를 먹인 후 지금 그런 진드기는 한 마리도 못 봤어요.
대신 자세히 살펴보니 개의 피를 마시고 죽고 피부에 붙어 있는 진드기는 몇 개 발견했습니다.짙은 갈색이지만 피부에 달라붙어 죽어있는 진드기를 보면 회색, 흰색으로 죽어있던 진드기는 강아지의 피부에 이를 깊이 박아 피를 흡혈하는데 물고 있는 상태에서 죽어버린 것 같습니다.
집에서 키우면서 산책할 때 달라붙은 진드기 몇 마리 구제를 위해서라면 넥스가드 스펙트라로도 충분하겠지만 밖에서 키우는 개들…. 예를 들면 진돗개나 정원개, 산속이나 창고에서 키우는 개라면 브라벡트가 정답이라고 확신합니다.진드기가 달라붙어 피를 빨면 질병의 위험도 그렇지만 개의 피부 깊숙이 파고들기 때문에 상처나 감염의 위험도 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손으로 그런 기생충을 잡을 수 없는 강아지 입장에서는 얼마나 힘들까요?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핀셋으로 뜯으려고 해도 힘을 주고 뜯어야 할 정도로 피부 깊숙이 파고드는 게 진드기입니다.
따라서 강아지 진드기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꼭 브라벡트를 사서 먹게 해주세요.한번 먹이면 3개월 동안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1년에 2번만 먹여도 4~10월 진드기가 가장 극성인 시기를 무난히 넘길 수 있습니다.개에게도 좋지 않고, 사람에게도 위협적인 악질 기생충이 진드기입니다.
개의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브라벡트에게 먹이를 주시오 두 번 먹여주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