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4일차 2~마지막날 (워터마크호텔 한신 아레나 스타벅스 딩타이퐁 까르푸 대만고속철도 코코천인명차 진먼고량주)

스노클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야 하는데 다행히 가는 길에는 합승택시가 있었거든요.

배에서 내려서 선착장 근처에 팻말을 들고 서 계십시오 합승택시를 탄다고 하니 숙소가 어디냐고 물었고, 숙소를 말하면 숙소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1인당 200위안(8600원) 합승택시는 다른 손님도 계셔서 그 손님을 내려드리고 저희가 마지막으로 내렸습니다.

워터마크호텔 가오슝역 가오슝시 삼민구 안녕성 437번 807호

숙소에와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다시나왔어요 밥먹으러가야했는데 딩타이펑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타이베이에 있는 다이펑은 줄이 길다고 해서 가오슝에 있는 다이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진타이펑 가오슝점 813 대만 Kaohsiung City, Zuoying District, Bo-ai 2nd Rd, 777号B1

한신 아레나 쇼핑몰 지하1층에 있었어요 우선 웨이팅을 걸어놔야해서 일찍 갔어요 한국에서 kkday, KLOOK같은 어플로 세트를 미리 구입하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세트로 먹기 싫어서 가서 대기하기로 했어요.

찾는데 조금 복잡하긴 했지만 그냥 딩타이펑 저 빨간 간판만 찾으면서 돌아다녔어요. 늦은 밤이라 그렇게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부가 정말 넓습니다.

티켓을 끊었더니 10~25분 대기였는데 25분 대기한 것처럼 스타벅스에서 친구들이 언니 선물로 시티컵 사고 싶다고 해서 갔다왔는데 아직 대기중이더군요. 9시까지 영업하고 있어서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찾아보니까 9시까지 입장만 하면 된대요.

STARBUCKS 한신 아레나점 813만777·서잉구 다카오시 호아이 2가 2번 1호

같은 건물 2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여기서 산 곳에서! 처음 알았는데 텀블러쿠폰을 안주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그런일은 없다고 하셨어요..생각해보니 일본도 안주네요.충격을 찾아보니 한국뿐이었다 그리고 스타벅스 카드도 대만에서는 사용할 수 없겠지만 어쩌면

대만시티컵은 찍는걸 깜빡해서 박스만…딘타이폰 자리 안내받았는데 짐보관이 있어서 넣었어요

자리안내를 받으니 기본 상차림이 이미 되어있더군요 차와 생강간장이 있었습니다 주문은 대기표를 받을때 있던 영수증 QR코드를 뽑으면편하게 주문 가능합니다!한국어로 되어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사진도 다 있어서 먼지를 알기 쉬웠어요 저는 이것저것 주문해서 총 1567위안(67380원) 둘이서 이만큼 나온게 ㅎㅎ 절대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맛있었고 다 먹었어요!콜라랑 18일 맥주가 먼저 나왔어요.18일 맥주는 대만에서 유명한 맥주입니다.18일간만 판매하고 19일부터는 폐기생맥주라 맛있었지만 그다지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습니다.오이무침, 쌈쌈인데 음식을 먹고 느끼할 때 한 모금 맥주를 마시기 전에 한 모금 먹어보니까 다 비워졌어요 오이를 좋아하시면 이것을 꼭 시켜 드세요토마토야채알탕을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정말 단순히 토마토+계란+채소뿐인데 왜이렇게 맛있는지 흡입했어요.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미새우가 탱글탱글하고 식감이 좋으며 돼지고기와 새우가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샤오롱바오 기본 샤오롱바오도 먹어봅니다. 육즙이 팡팡 터져서 재미있었습니다. 반으로 쪼개져 육즙만 마시거나 생강시럽+간장조합에 찍어 한입에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제일 비쌌던 송로버섯 샤오롱바오 진짜 맛있으니까 꼭 시켜먹어요 그동안 송로버섯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트러플오일 이 가짜였던거 같아요.풍미가 너무 좋았어요새우돼지고기 비빔만두(매운맛)만 먹고 느끼할 때 느끼함을 덜어주는 비빔만두 솔직히 한국인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았지만 고춧가루 맛이 좀 마음을 편하게 해줬어요 그냥 한국에서 만드는 간장소스에 고춧가루+식초 비율을 더 늘리고 거기에 물만두를 비벼먹는 맛 이것도 좋았어요노른자, 커스터마이징, 찐빵 디저트 시켜봤는데 커스터드 크림이 흐르는 걸 보세요 커스터드 크림이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달고 부드럽고 찐빵 표면이 통통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딩타이퐁 별로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만족했어요.스태프분들도 친절하셔서 꼭 한번 가보세요.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까르푸에 들러봤어요 예쁘게 보이는 사과가 있어서 한번 사봤어요.맛은 바삭바삭 무난한 사과였습니다.천명차가 한국으로 치면 동서? 느낌이래요.자스민차가 저렴해서 사봤어요.가격은 기억이..한국에 와서 먹고 제일 좋아진다..솔직히 왕덕전철보다 맛있었어요wwww 이미 다 먹었으니깐..슬픔 한국에서 어디 구할곳은 없을까요?그 유명한 닥터큐 젤리도 맛별로 샀어요 얼려먹으면 맛이 좋아요가오슝시 구산구 샤오촨세이 31번 홀 워터마크 호텔 만 804숙소에 다시 들어왔는데숙소가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더 저렴했다.. 타이페이에 비하면 깔끔하고 친환경적인 호텔이기 때문에 어메니티가 필요하다면 프런트에 말하지 않으면 주는 것도 좋았습니다!요즘 일회용 문제가 많잖아요 너무 편안하고 숙면을 취했어요가격은 64813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씻고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이 되었습니다 가오슝 워터마크 호텔은 아침 식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저렴하네요!종류가 많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시리얼, 빵, 차, 샐러드 등 가벼운 식사부터종류가 많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시리얼, 빵, 차, 샐러드 등 가벼운 식사부터여러가지 음식과 만두 등이 있었습니다. 별로 맛있지는 않지만 간단한 아침식사로는 괜찮았습니다.그리고 저 수박은 별로 맛이 없었어요 없는 무맛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요구르트도 먹었어요 맛이 다를까봐 먹었는데 플레인 요구르트 맛이었어요.아침을 먹고 쉬다가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야해서 줘 영역으로 갔어요.대만고속철도 THSR티켓은 타오위안→가오슝은 1+1이 되었지만, 가오슝→타오위안은 안되서 제값에 구입했습니다. 클룩에서 미리 구입하고 갔습니다.타오위안기차역에 도착했는데 공항에 나가는게 없나요??뭘까 했는데 사실 지하철을 더 타고 가야했던거..뭔가 금방 공항에 나올줄 알았는데토큰을 구입해서 넣었어요 이게 의외로 재밌어 ㅋㅋ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신기하게도 지하철이 포켓몬스터로 가득 차 있었어요?왠지 대만 캐릭터가 아닌데 인기가 있구나, 한국에서도 잠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대만에서도 인기가 있구나,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타오위안 공항역에 도착해서 공항 쪽으로 나오는데 코코이 카페가 버블티로 유명하대요?마침 보여서 주문한 패션프루트 버블티 2잔에 130위안(5590원) 정말 싸다! 한국이라면 한잔 가격이었을텐데 정말 상쾌하고 거품이 많고 양이 많아 완전 만족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데 비가.. 엄청 온다구요?대단해.. 대만에 있을땐 비교도 안왔는데 갔더니 비가 이렇게 내리는 당신은 날씨가 좋네요.아, 그런데 비가 와서 2시 반 비행기인데 2시간 지연.. 공항에 2시간 갇혀있었어요 그래서 면세를 구경했는데, 금문고량주 사봤어요.금문고 양주의 짠맛이 있다던데요?정말 사려면 공항가서 사라고 큰거 두병에 1100위안(47300원) 두병 다 선물로 돌렸어요 다음에 다시 재방문하려면 타이베이는 잠깐 차 사러 들를거에요.그거 말고는 솔직히 한국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늪지대와 온천은 또 가고 싶어요!!한국에 오자마자 등촌칼국수 먹고 역시 한국사람들은 매운김치 먹어야 된다면서 미친듯이 들이마셔 ㅋㅋ 이렇게 대만여행 후기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