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다 – 사비나미술관

사비나미술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진광1로 93 ★★★★☆ ·미술관 goo.gl사비나미술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진광1로 93 ★★★★☆ ·미술관 goo.gl이남 작가의 ‘활기를 그 코에 불어넣다’전은 서울대 생명공학부 바이오벤처 지프러스 생명과학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추출한 작가 DNA 데이터와 중국 당대 시인 사공도(837~908) 24시품을 전시 소재로 다루고 있다.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 음과 양의 이치와 생명에 대한 신중한 이유를 유도하고 시대를 성찰하면서 작가 자신의 부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작가의 DNA 데이터는 작품 속에서 디지털 빛으로 변환됐다가 소멸하기를 반복하는 영상과 설치, 평명작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두운 전시장 곳곳에 거대한 반사체(거울, 물)와 고서적, 화살, 문자 등 오브제가 설치돼 관객들을 현실과 가상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는 공간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번 전시는 이남 작가의 고전 회화와 미디어아트, 생명공학의 융합을 새롭게 시도한 영상 설치 작품뿐만 아니라 전시장 4층에서는 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초기 작품도 만날 수 있다.가장 인상적이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작품은 시가 된 폭포였다. 이 작품은 문자 언어를 통해 인간이 문명을 계속 발전시켜 온 역사를 높이 6.8m 폭포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전시장 입구에 쌓여 있는 책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존재를 지탱해 온 정신적, 역사적 가치를 상징한다.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책 이야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쌓이거나 폭포 속으로 사라진다. 이는 인간이 오랜 과거부터 팬데믹을 겪고 있는 현재까지,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수많은 변화와 역사를 기록하며 그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2분 24초간 이어지는 작품인데 완전히 폭포 앞에서 시로 샤워를 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폭염 속 시아가 떨어지는 폭포 앞에서 12분이라니 시원하지 않아?작품명을 자꾸 폭포가 된 시로 기억하는 것은 왜일까? 아마 시아폭포에서 샤워하는 순간의 시원함이 너무나 강렬했기 때문일 것이다.가장 인상적이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작품은 시가 된 폭포였다. 이 작품은 문자 언어를 통해 인간이 문명을 계속 발전시켜 온 역사를 높이 6.8m 폭포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전시장 입구에 쌓여 있는 책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존재를 지탱해 온 정신적, 역사적 가치를 상징한다.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책 이야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쌓이거나 폭포 속으로 사라진다. 이는 인간이 오랜 과거부터 팬데믹을 겪고 있는 현재까지,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수많은 변화와 역사를 기록하며 그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2분 24초간 이어지는 작품인데 완전히 폭포 앞에서 시로 샤워를 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폭염 속 시아가 떨어지는 폭포 앞에서 12분이라니 시원하지 않아?작품명을 자꾸 폭포가 된 시로 기억하는 것은 왜일까? 아마 시아폭포에서 샤워하는 순간의 시원함이 너무나 강렬했기 때문일 것이다.가장 인상적이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작품은 시가 된 폭포였다. 이 작품은 문자 언어를 통해 인간이 문명을 계속 발전시켜 온 역사를 높이 6.8m 폭포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전시장 입구에 쌓여 있는 책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존재를 지탱해 온 정신적, 역사적 가치를 상징한다.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책 이야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쌓이거나 폭포 속으로 사라진다. 이는 인간이 오랜 과거부터 팬데믹을 겪고 있는 현재까지,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수많은 변화와 역사를 기록하며 그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2분 24초간 이어지는 작품인데 완전히 폭포 앞에서 시로 샤워를 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폭염 속 시아가 떨어지는 폭포 앞에서 12분이라니 시원하지 않아?작품명을 자꾸 폭포가 된 시로 기억하는 것은 왜일까? 아마 시아폭포에서 샤워하는 순간의 시원함이 너무나 강렬했기 때문일 것이다.<반전된 빛>이라는 작품<반전된 산수> 이 작품은 10분간 사계절을 준다. 때때로 삶의 답을 찾아 헤매다 모든 것을 거꾸로 생각할 때가 있다. 과거 어려운 시기에 거꾸로 생각에서 찾은 해답의 시간을 되새기며 위아래로 뒤집힌 산수화 영상이 물속에서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던 순간을 낚아채듯 감상했다. 반대로 인생과 바로의 삶에서 해답을 찾은 지난 시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영상이 주는 미학에 조금의 망설임 없이 잠든 시간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무엇보다 1시간 넘게 전시관을 전세낸 것처럼 혼자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평일의 한적한 오후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반전된 산수> 이 작품은 10분간 사계절을 준다. 때때로 삶의 답을 찾아 헤매다 모든 것을 거꾸로 생각할 때가 있다. 과거 어려운 시기에 거꾸로 생각에서 찾은 해답의 시간을 되새기며 위아래로 뒤집힌 산수화 영상이 물속에서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던 순간을 낚아채듯 감상했다. 반대로 인생과 바로의 삶에서 해답을 찾은 지난 시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영상이 주는 미학에 조금의 망설임 없이 잠든 시간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무엇보다 1시간 넘게 전시관을 전세낸 것처럼 혼자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평일의 한적한 오후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인간, 자연, 순환, 가족> 12분 24초간 순환의 기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까요? 결국 인간 자연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순환해가는 과정이 우리 삶임을… 그냥 조용히 영상으로 나에게 알려준 작품이었다. 그래서 나는 자연 앞에서 마음을 열 것이다. 인간 앞에서 보다 자연 앞에서 내 마음을 서슴없이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2시간여의 관람을 마치고 카페 사비나에서 마신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내게 선물한 평화로운 휴식에 스스로에게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가끔 카페의 후렴구나 커피맛을 찾아서 자주 찾는 것 같은 예감까지…이틀 뒤 다시 찾은 카페 ‘사비나’에서 아들과 커피타임의 한적한 오후 시간, 아들과 다시 한번 사비나 미술관을 찾아 이남의 작품 앞에서 활기를 느끼고 자신의 코에 삶을 불어넣고 싶다. 자료참조 : 전시설명팸플릿